잘 나가는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입주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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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입주기업들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4.04.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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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억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에스엠랩’과 1200억 수출계약을 체결한 ‘리센스메디컬’ 등 울산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입주기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울산시는 울산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사업이 기업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사업은 대학, 연구소 등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공간을 연구개발(R&D) 특구로 지정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 2020년 울주군 일대 반천일반산업단지, 하이테크밸리일반산업단지, UNIST를 ‘울산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받았다. 특히 기술핵심기관인 UNIST를 중심으로 이차전지를 특화분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들 강소특구에 지난 3년간 국비 120억, 시비 38억 등 158억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공공기술 이전 69건과 기술창업 35곳, 연구소 기업 설립 25곳 등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말 기준 울산 울주 강소특구 지원 기업 매출액이 200억원을 넘어섰고, 신규 일자리도 385개 창출됐다.

특히 하이테크산단의 ‘에스엠랩’은 강소특구 사업 지원을 통해 지난해 배터리 기업 금양을 비롯한 투자자로부터 1300억원을 투자받아 3공장과 추가 양산라인을 증설하고 있다. 에스엠랩은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 첨단기술·제품 인증을 받았고, 올해 1월에는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업체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안구 급속 정밀 냉각 마취 기술을 보유한 리센스메디컬은 9개 국가에서 1200억원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세계 최초 갑상선 질환 증강형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한 타이로스코프는 미국과 유럽에서 임상 및 진출을 준비하는 등 UNIST의 기술에 강소특구 지원이 더해져 기업들이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엠코어텍은 개발한 전자파차단 이엠아이(EMI) 필터가 산업통상자원부 첨단기술제품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울산 울주 강소특구 제2호 첨단기술기업’에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강소특구 육성사업 추진을 통한 지속적인 기업유치와 설립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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