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군은 절단기로 자전거 잠금 장치를 파손하는 방법으로 지난 2월 한달간 4차례에 걸쳐 자전거 4대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피해 금액은 600만원 상당이다. A군은 훔친 자전거를 중고 사이트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월23일께 피해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 CCTV를 분석해 피의자를 특정했다. 이어 지난달 19일께 A군의 주거지를 찾아 검거하며 범행도구를 압수했다.
경찰은 A군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중고 사이트 판매 이력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강민형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