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울산의 선택]울산 ‘우세·경합우세’ 국힘 4곳·민주 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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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울산의 선택]울산 ‘우세·경합우세’ 국힘 4곳·민주 1곳
  • 김두수 기자
  • 승인 2024.04.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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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D-7’로 다가온 3일 현재 지역구 254개 의석 가운데 국민의힘은 ‘90~100석’, 더불어민주당은 ‘110석+α’를 확보할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이는 정당 투표를 통한 비례대표 의석(46개)은 제외한 수치다.

특히 거대 양당 총선 지도부와 시도당 자체 분석 결과, 울산의 경우 국민의힘은 중구(박성민), 남구갑(김상욱), 남구을(김기현), 울주군(서범수)을 우세 또는 경합우세로 분류했다. 동구(권명호), 북구(박대동)에 대해선 치열한 경합 지역구로 분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동구(김태선)를 우세 지역으로 판단했다. 한편 비교섭단체 진보당은 민주당과 단일화를 이룬 북구(윤종오)를 우세지역구로 분류했다.

이런 가운데 거대 양당 선거전략단의 판세 분석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의석 전망치가 다소 늘었다.

당초 여당인 국민의힘은 초반 판세를 ‘74~82석’ 선에서 상당히 보수적으로 분석했다.

지난 주말 사이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일부 접전지에서 긍정적인 흐름이 포착되면서 지도부 내부적으로 판세 전망을 소폭 상향 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 개시 직전인 지난달 26일 발표한 ‘110석+α’ 전망치를 유지했다.

거대 양당 지도부와 별개로 각자 시·도당 차원에서 판단한 전망치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까지 취합된 시도당별 자체 판세 분석에 따르면 승리 가능성이 큰 우세 또는 경합우세 지역으로 국민의힘은 80곳, 민주당은 146곳이 집계됐다.

각각 90~100석, 110석+α로 분류한 여야 중앙당의 전망치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최대 20곳이 적었고, 민주당은 최대 36곳이 많은 결과다.

국민의힘에서 꼽은 권역별 우세·경합우세 지역은 △울산·부산·경남 29곳을 비롯해 △서울 10곳 △경기 2곳 △인천 1곳 △충청 9곳 △대구·경북 24곳 △강원 5곳이었다. 이는 중앙당과 시·도당 판세 분석을 바탕으로 산출된 결과다.

민주당 시도당이 파악한 우세·경합우세 지역은 △울산·부산·경남 16곳을 비롯해 △서울 32곳 △경기 33곳 △인천 13곳 △대전 6곳 △충청 12곳 △강원 3곳 △호남 28곳 △제주 3곳이다.

전국을 놓고 보면 국민의힘은 40곳, 민주당은 44곳을 ‘경합’ 지역으로 예상했다.

특히 부산·경남의 경우 양당이 낙동강벨트 지역구인 부산 북갑, 경남 양산을 등에서 서로 우위를 주장하는 상황이어서 막판까지 접전이 예상된다.

일단 부산에서 국민의힘은 부산진을(이헌승), 금정(백종헌), 동래(서지영), 사하을(조경태), 서구동구(곽규택), 해운대을(김미애), 강서(김도읍) 등을 포함해 18곳 중 14곳을 우세 또는 경합우세로 판단했다.

경남에서는 창원진해, 창원성산, 김해갑, 양산을, 김해을 등을 제외한 11곳을 우세 또는 경합 우세로 판단했다.

민주당은 부산에서 사하갑(최인호)과 북갑(전재수)에, 수영(유동철)까지 3곳을 우세로 분류했다. 수영의 경우 국민의힘 출신 무소속 장예찬 후보의 출마로 범여권 지지층이 분열하면서 승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판단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남구(박재호), 부산진갑(서은숙), 북을(정명희), 강서(변성완), 중·영도(박영미), 기장(최택용) 등 6곳을 경합우세로 예상했다. 민주당은 특히 낙동강벨트 지역구를 반드시 사수하겠다는 의지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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