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성 강화·2열 확대 ‘쏘나타 택시’ 출시
상태바
내구성 강화·2열 확대 ‘쏘나타 택시’ 출시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4.04.04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엔진 내구성과 실내 공간을 개선한 ‘쏘나타 택시’(사진)를 출시했다.

국내 내연기관 중형 세단 가운데 유일한 택시 전용 모델인 ‘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LPG 엔진과 변속기와 넓은 2열 공간,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췄다.

현대차는 출시에 앞서 택시의 가혹한 주행 환경을 고려해 일반 차량 대비 약 2배 강화된 내구 시험을 하고, 택시 전용 스마트스트림 LPG 2.0 엔진과 택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일반 타이어 대비 약 20% 내구성이 높은 강화 타이어도 적용했다.

쏘나타 택시는 중국 북경현대기차유한공사에서 제작돼 국내에 도입된다.

현대차는 택시를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 용품 업계와 협업해 기존 택시 표시등과 빈차등을 하나로 통합한 새로운 디자인의 ‘스마트 택시 표시등’을 함께 선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택시는 전용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2열 공간을 확대하는 등 택시 전용 모델로서 특화된 상품성과 차별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울산 앞바다 ‘가자미·아귀’ 다 어디갔나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