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는 개인 및 2인 경기, 장애인, 단체 부문으로 나눠 양발모아뛰기, 30초 번갈아뛰기, 30초 이중뛰기 등 10개의 세부종목으로 나눠 치러졌다.
줄넘기는 중장년층에게 집중되는 일부 생활체육과 달리 유치부·초등부 참가가 활발한 종목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줄넘기 운동 방법이 보급되면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철욱 시체육회장은 “줄넘기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와는 달리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정식종목으로 지정된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면서 “체육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중요한 가치의 종목으로 울산체육에 튼튼한 뿌리가 되도록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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