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윤종오(울산 북구) 후보가 더불어민주연합 정혜경 비례대표 후보, 윤한섭 진보당 울산시당 위원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호소에 나섰다.
이들은 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2년간 윤석열 정권이 한 일을 꼭 기억해달라”면서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2대 국회가 진보적 국회로 나가기 위해선 대안의 진보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례는 3번 더불어민주연합에 투표해달라며 국민께 야권 단일 선택지를 드리겠다는 약속을 드리고자 한 진보당의 노력을 기억해달라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진보당이 더불어민주연합에 추천한 노동자와 청년 비례후보를 소개하며 표를 요청했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정혜경 후보는 “우리의 일상 곳곳에 노동자들의 노동이 배여 있는데, 정작 노동자들이 다치고 골병이 드는 것에 대해선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 선거를 통해 노동이 가치있게 존중 받는 세상을 만들어야한다”면서 “더불어진보연합은 각자 정당의 이익을 다 버리고 오로지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목적 하나로 뭉쳤다, 노동자 후보들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심판을 넘어 노동자들이 존중받는 사회 되도록 투표 해달라”고 당부했다.
진보당 윤종오 후보 역시 정권심판을 내세우며 “북구 시민분들께서 저 윤종오를 적임자로 선택해줬으니 선두에 서서 윤석열 정권 심판을 해내겠다”며 “북구 내 교통 인프라 확장과 미래차 특구 지정을 통한 경제 발전·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좋은 일자리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땀흘리는 사람들이 인정 받는대한민국의 모범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은정 수습기자 k2129173@ks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