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라이트웰터급에 출전한 정연우(동평중 1)와 여자 헤비급에 나선 양서영(동평중 1)이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밴텀급 홍정혁(동평중 2)과 여자 핀급 김해슬(동평중 2)의 동메달까지 추가해 동평중 태권도부는 이번 대회에서 메달 4개를 거머쥐었다.
1996년에 창단한 동평중 태권도부는 지난해 5월 울산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중등부 남녀 경기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기도 했다.
2022년에도 장관기 전국 태권도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따내며 이 대회 3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동평중 태권도부는 지난 3월 치러진 울산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여자 중등부 6체급과 남자 중등부 1체급에서 대표로 선발돼 오는 5월25일부터 전남 장흥에서 열리는 2024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박재권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