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울산선대위 투표 참여 호소 기자회견 “미래비전을 위해 국민의힘에 투표해주십시오”
상태바
국민의힘 울산선대위 투표 참여 호소 기자회견 “미래비전을 위해 국민의힘에 투표해주십시오”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4.04.09 1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울산시의원 북구 제1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울산 후보들이 손을 들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울주군 서범서, 중구 박성민, 북구 박대동, 남구을 김기현, 이채익 시당위원장, 동구 권명호 국회의원 후보, 최병협 북구 시의원 후보.
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울산시의원 북구 제1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울산 후보들이 손을 들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울주군 서범서, 중구 박성민, 북구 박대동, 남구을 김기현, 이채익 시당위원장, 동구 권명호 국회의원 후보, 최병협 북구 시의원 후보.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는 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 비전을 위해 국민의 힘에 투표해 달라. 국회에서 국민의 힘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면 울산의 비약적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회견에는 이채익 울산선대위총괄본부장, 김기현 울산선대위원장을 포함한 각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와 최병협 울산시의회의원보궐선거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4월10일은 대한미국과 울산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날”이라면서 “울산의 새로운 전진과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것인지 범죄자와 비호 세력으로 인해 미래가 저당잡힐 날이 될 것인지가 울산 시민의 현명한 선택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4년은 엉터리 경제정책으로 나라의 경제 기반을 송두리째 망가트리고 무너뜨려 서민들에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이라는 절망을 안겨준 무능한 민주당 정부의 결과”라며 “하지만 민주당은 이런 자신들의 무능과 과오를 뉘우치기는커녕 2년간 국회에서 사사건건 정부정책에 반대만 해왔다”고 덧붙였다.

이채익 울산선대위총괄본부장은 “민주당은 현 정권을 심판한다고 하며 본인의 사법 리스크 방탄을 위해 윤석열 정부가 한발짝도 나가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아왔다”며 “이제는 국회를 2년간 일하지 못한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터전으로 만들어줘야한다”면서 여당 후보들에 대한 투표를 호소했다. 

회견문을 낭독한 권명호(울산 동구) 후보는 “내일 총선은 자유대한민국과 동구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동구 사람을 살리고 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울산 북구 박대동 후보 역시 “이념과 정책의 계류장인 험지 북구에서 승리의 깃발을 꽂고 국민의힘 돌풍을 일으키는 승리의 주역이 되겠다. 검증된 인물 박대동을 믿고 맡겨달라”고 말했다. 

이어 박성민(울산 중구) 후보는 “지역구 국회의원은 무엇보다 일을 할 줄 아는 능력과 비전이 있어야 지역과 주민을 대변할 수 있지 않겠냐”면서 집권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박성민에 표를 달라 호소했다.

서범수(울산 울주군) 후보는 “이번 선거는 자유대한민국의 미래와 지역발전을 약속하는 후보와 정쟁만 이야기하는 후보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물들어올때 노저어라 하는 말처럼 집권여당의 힘있는 후보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상욱(울산 남구갑) 후보는 “국회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울산과 남구 발전에 힘을 뒷받침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남구를 잘 알고 많은 일을 해온 비전있는 후보 김상욱이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듯 한팀이 돼 제대로 일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기현(울산 남구을) 후보는 “이번 총선은 무엇보다 울산 발전에 누가 가장 적임자인지를 뽑는 선거”라며 “올해 울산시 국비 예산을 최대로 확보했고 또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능력있는 후보들과 대폭적이고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한 투자 유치·일자리 창출로 울산을 대한민국의 정치·경제·문화를 주도해가는 중심도시로 키워내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김은정 수습기자 k2129173@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울산 앞바다 ‘가자미·아귀’ 다 어디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