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울산지역 당선인 평균 56.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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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울산지역 당선인 평균 56.1세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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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울산지역 6명의 당선인들의 평균연령은 56.1세고, 최고령과 최연소 당선인의 나이차는 21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22대 총선 울산지역 최고령 당선인은 5선 김기현(남구을) 국민의힘 전 대표로 1959년 2월생으로 올해 65세, 최연소는 국민의힘 김상욱(남구을) 당선인으로 1980년 1월생이다.

선수로 보면 국민의힘에서 김기현 당선인이 최다선인 5선 의원이 됐고, 재선 의원은 국민의힘 박성민(중구)·서범수(울주군) 당선인과 진보당 윤종오(북구) 1명 등 3명이 됐다. 초선 의원도 국민의힘 김상욱(남구을)·더불어민주당 김태선(동구) 등 각각 1명씩 나왔다. 초선 의원 2명 재선 의원 3명, 5선 의원 1명 등으로 파악됐다.

전국적으로는 22대 총선 최고령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 의원으로 1942년 6월생으로 81세, 최연소 당선인은 민주당 전용기 의원으로 1991년 10월생으로 32세다.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한 전 의원은 이번 총선 지역구에서 당선돼 최연소 지역구 의원 타이틀도 얻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가장 많은 150명으로 딱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60대 100명(33.3%), 40대 30명(10.0%), 30대 14명(4.7%), 70대 5명(1.7%), 80대 1명(0.3%) 순이다. 20대 당선인은 없었다.

선수별로 보면 최다선인 6선은 총 4명(1.3%)으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2명씩이었다. 국민의힘에서는 조경태·주호영 의원이, 민주당에서는 추미애·조정식 의원이 최다선이다. 또 3선은 47명(15.7%), 4선은 24명(8.0%), 5선은 14명(4.7%)이었다.

초선 의원은 비례대표 42명을 포함해 총 131명(43.7%)으로 가장 많았다. 21대 총선 당시 155명과 비교하면 초선 의원 수가 줄었다.

당선인 300명 중 여성은 역대 최다인 60명(20%), 남성은 240명(80%)이다. 기존에 가장 많은 여성 당선인이 나온 총선은 지난 21대 총선의 57명이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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