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울산시교육감기 태권도대회에서 울산 중구 백양초등학교가 남·여 초등부 종합 우승을 석권했다.
울산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주최하고, 울산시태권도협회(회장 김화영)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남구 문수체육관에서 지역 초·중·고등학생 36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회 결과 남자 초등부 종합 우승은 백양초가 차지했다. 백양초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남자 초등부 종합 준우승은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확보한 백합초가 가져갔다. 남자 초등부 종합 3위는 온남초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확보했다.
백양초는 여자 초등부 종합 우승도 거머쥐었다. 백양초 여자 초등부는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여자 초등부 종합 준우승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거머쥔 강동초, 종합 3위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얻은 온남초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대회 남자 초등부 최우수 선수상은 차도형(온남초) 학생이, 여자 초등부 최우수 선수상은 김수민(백양초)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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