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합기도협회(회장 최호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술기종목, 맨손형경기, 무기형경기, 멀리낙법경기 등 6종목과 대련경기 90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과 이장걸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철욱 시체육회장은 “합기도 종목을 꾸준히 성장시킨 협회의 노력으로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정식종목 채택이 가까워진만큼 시체육회에서도 교육감배 신설과 실업팀 연계의 학생 진로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기도는 오는 10월 경남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까지 시범종목으로 선정돼 평가를 거친 뒤,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을 앞두고 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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