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애인육상선수단이 전국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울산은 이번 대회에 선수 21명 등 28명이 선수단이 참가해 김시완(무룡고) 학생이 남자 F34 창던지기, 원반던지기, 포환던지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태현(쿠팡로지스틱스)과 남재욱(쿠팡로지스틱스), 정현아(서울산보람병원), 김동곤(울산시장애인육상연맹)은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이로써 울산시 선수단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3개 등 총 4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울산시장애인육상은 지난해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관왕 3명과 2관왕 6명을 배출하는 등 금메달 24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4개 등 총 51개의 메달을 따낸 바 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