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7·8월 울산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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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7·8월 울산 온다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4.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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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올해로 개장 10주년을 맞이한 제2홈구장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7월과 8월에 각각 3연전 홈경기를 잇따라 갖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7월16~18일 두산 베어스­롯데, 8월2~4일 LG 트윈스­롯데 경기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KBO는 연고 도시 외 지역 팬 서비스 및 저변 확대를 위해 경기 장소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상반기 중에도 홈경기를 편성하고자 했으나, 올해부터 국내 프로야구에 도입된 ‘로봇 심판’으로 인해 경기가 하반기로 지연됐다. KBO는 세계 최초로 로봇심판인 ABS(자동투구볼판정시스템·Automatic Ball­Strike System)를 도입했다.

KBO는 ABS 시행 첫 해인 만큼, 제1구장을 기준으로 삼고 PTS를 구축했기 때문에 문수야구장에서 상반기에 경기를 치를 수가 없었다.

총 1만2028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문수야구장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8년 동안 총 50경기의 롯데 자이언츠 홈경기가 열려 누적 관중 35만여명을 기록했다. 2020~2021년은 코로나 사태 여파로 경기가 열리지 않았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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