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년과 함께 특위, 활동기간 1년 연장
상태바
울산 청년과 함께 특위, 활동기간 1년 연장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4.18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17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1년 더 연장하는 안건을 채택했다.
울산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순용)는 17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1년 더 연장하는 안건을 채택했다.

울산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청년 활동 인프라 구축과 청년 문제 해결 방안 모색 등을 위해 지난해 5월1일 1년 기한으로 구성돼 전 영역에 걸쳐 청년 문제를 발굴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 청년 관련 조례 제·개정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권순용 위원장은 “울산시는 청년 정책과 관련해 16개 부서에서 총 82개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 많은 사업의 이점을 청년들이 누릴 수 있어야 청년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특별위원회 연장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논의·시행 중인 부서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가짐으로써, 의회와 집행부 간의 효율적인 협업이 더욱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울산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분야 등 5대 전략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며, 2024년에는 청년 농업인 영농 스타트업 지원, 글로컬대학 30 지원사업 등 18개 신규사업에 대해 논의 중이다.

권 위원장은 “청년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분야 5대 분야에서 다양한 청년 정책 관련 쟁점 사항이 많으므로, 아직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더욱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마련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울산을 만들고, 더 나아가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의 2025년 4월30일까지 활동기간 연장안은 오는 30일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울산 앞바다 ‘가자미·아귀’ 다 어디갔나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이재명 대표에서 달려든 남성, 사복경찰에게 제압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