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협치로 산적한 울산현안 해결 속도낸다
상태바
여야 협치로 산적한 울산현안 해결 속도낸다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4.18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광역시의회(의장 김기환)는 17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는 17일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울산시와 교육청의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것을 주요 안건으로 한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에 이어 보궐선거로 당선된 손근호 시의원의 선서와 당선 인사, 기본안건,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심의, 2024년도 제1회 울산시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과 2024년도 제1회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22대 총선을 통해 시민의 선택을 받은 여섯 분의 당선자께 축하 인사를 드리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 낙선자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여야와 소속 정당을 떠나 시정과 교육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협치를 통해 울산의 산적한 현안을 풀어나가는 데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며 “이번 임시회는 울산시와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중요한 자리이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꼼꼼하게 심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손근호 시의원이 선서와 당선 인사를 했다. 손 의원은 “제8대 울산시의회에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권익향상,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하며 의원님들의 많은 조언과 지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환경복지위원회로 상임위를 배정받았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은 각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26~2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울산시와 교육청의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오는 30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부터 심사 보고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울산 앞바다 ‘가자미·아귀’ 다 어디갔나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