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결과 175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에 친명(친이재명)계 김윤덕(전북 전주갑) 의원이 21일 임명됐다.
당에 따르면 수석사무부총장엔 강득구 의원이, 조직사무부총장에는 황명선 당선인이, 디지털전략사무부총장에는 박지혜 당선인이 각각 선임됐다. 이재명 대표의 ‘경제 책사’로 알려진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은 민주연구원장을 맡는다.
정책위의장 자리에는 22대 국회에서 3선이 되는 진성준 의원이 임명됐다.
민병덕 의원이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민형배 의원은 전략기획위원장을 각각 맡았다.
박성준 의원이 수석대변인을, 한민수·황정아 당선인은 대변인을 맡으며, 김정호 의원은 교육연수원장 자리에 올랐다.
국민소통위원장 최민희 당선인, 대외협력위원장 박해철 당선인, 법률위원장 박균택·이용우 당선인, 대표 정무조정실장 김우영 당선인 등 이번 총선에서 승리한 당선인들도 주요 직책을 맡았다. 한웅현 홍보위원장과 천준호 대표 비서실장은 유임됐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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