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만난지 50일…함께 달리는 꿈 이뤄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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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만난지 50일…함께 달리는 꿈 이뤄 기뻐”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4.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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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베스트 강동훈·이성희 커플.
◇5㎞ 베스트 강동훈·이성희

강동훈(29)·이성희(34) 커플은 21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열린 제22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 5㎞ 완주선을 첫 번째로 넘으며 가쁜 숨을 몰아 내쉬었다.

이들은 만난 지 50여일가량 된 풋풋한 커플이다. 강씨는 “여자친구가 생기게 된다면 꼭 마라톤을 같이 해보고 싶었다”며 “평소 러닝을 하면서 준비를 해왔고, 비가 와서 걱정을 하긴 했지만 짧은 코스를 택해서 그런지 큰 문제는 없었다. 무사히 완주해 기쁘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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