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훈련시설 추진 현황 점검
◇행정자치위원회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섭)는 이날 소방본부·소방서·울산안전체험관 소관 제1회 울산시 추경예산안 예비 심사를 했다. 또 ‘울산안전체험관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김종섭 위원장은 연말로 예정된 특수훈련시설 준공과 관련해 센터 개소 시기에 대한 질의와 홍보 물품 제작 세부 계획 제출을 요구했고, 공진혁 부위원장은 특수재난훈련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에 5억원이 증액한 사유에 대해 법적 의무사항인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장걸 위원은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추진시 기업체와 사전 협의여부와 보조강사 수당 산출근거에 대한 설명을, 김동칠 위원은 소방 외 경찰, 유관기관에도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보유하고 있는지 질의했다.
권태호 위원은 구조구급활동비 인상 근거에 대해 설명 요구하고 설명자료 작성시 면밀하게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복지센터 서비스질 향상 강조
◇환경복지위원회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는 시민건강국 소관 제1회 울산시 추경예산안 예비 심사를 했다. 또 ‘울산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영해 위원장은 결핵환자 관리지원 사업과 관련, 결핵환자는 감소하고 있지만 전담인력이 증가하고 있는 사유를 질의했고, 방인섭 부위원장은 울산양성자치료센터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관련해 현재까지 진행 상황에 대해 질의하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안수일 위원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지원사업이 증액 편성돼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고, 손근호 위원도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지원과 관련해 서비스 질이 구·군별로 형평성 있게 제공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여주길 당부했다.
손명희 위원은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사업 관련해 증액편성 사유 등을 질의했다.
미포산단 추가 국비 확보 당부
◇산업건설위원회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문석주)는 도시국·농업기술센터·차량등록사업소·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소관 제1회 울산시 추경예산안 예비 심사를 했다.
문석주 위원장은 울산 미포국가산단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용역과 관련해 국가예산 5억원을 확보한 것을 확보한 것을 치하하며 추가적인 국비 확보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고, 김종훈 부위원장은 울산 도심융합특구 구역 지정과 관련해 타 시·도 사례를 참고로 중심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특구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홍유준 위원은 일반산단 근로자 통근버스 임차지원 사업 관련한 사업 설명, 김수종 위원은 KTX울산역 복합단지 특구와 중구 다운동 일원 탄소중립 특구 지정을 위한 추진사항, 백현조 위원은 북울산역세권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에 대한 사업설명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수당 부정수급 처분 미흡 지적
◇교육위원회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홍성우)는 감사관·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행정국 소관 제1회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했다.
교육시설과의 비상구 음성점멸유도등 설치 사업과 관련, 홍성우 위원장은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학교의 설치 필요성에 대해 심도있는 검토를 주문했고, 권순용 부위원장은 예산 규모가 6억원 수준인 데 반해 사립 특수학교인 태연학교와 메아리학교는 제외된 점을 지적했다.
이성룡 위원은 안전총괄과에서 추경예산안으로 신규 편성한 안보현장견학 사업의 경우 매년 추진해 오던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본예산에 편성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질의하고, 안정적 추진을 위해 본예산에 편성해 집행할 것을 주문했다.
강대길 위원은 옥성초 모듈러교실 설치 공사와 관련해 추경예산안에 낙찰차액·집행잔액에 대해 감액조정했으나 부대공사비는 조정하지 않은 사유에 대해 질의했다.
천미경 위원은 가칭 울산학생창의누리관 건물의 철거비가 얼마인지 질의하고, 준공 25년이 경과한 건축물의 안전성 확보와 내실 있는 콘텐츠 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대룡 위원은 홈페이지에 공개된 감사결과 공개 현황을 살펴본 결과, 4개 학교의 두드림학교 지도수당의 부정수급과 관련한 처분이 주의에 그쳐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예방적 관리와 사후 조치 강화 필요성을 주문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