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40팀(남자 초등부 24팀, 여자 초등부 16팀)이 출전했다.
올해는 클럽부와 남자 초등부를 분리해 개최했던 지난해와 달리 통합해 대회를 진행했다.
송정초는 결승전에서 송천초(전주)를 상대로 61대41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앞서 송정초는 4강전에서 삼광초(서울)를 44대3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장상수(송정초 6)가 최우수 선수상을, 서주원(송정초 6)이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욱년 교장은 “그동안 성실하게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은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