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경복지 위원들은 제2시립노인복지관 건립을 앞두고, 울산시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실버밴드사업 △상담·사례지원사업 △노인취업교육센터 등의 현안을 듣고,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기능회복실 △식당 등 주요 시설을 살펴봤다.
이영해 위원장은 “1997년부터 이어져 온 울산 노인복지서비스의 중추로서, 노인의 신체적·심리적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를 위해 다양한 상담·취업 연계 사업들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제공해 구·군 노인복지관과 차별화되는 시 노인복지관만의 전문성과 정체성을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위원장은 “시립임에도 이용객 대비 협소한 공간으로 하루 이용 인원 500명과 등록 회원 8000여명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이용 노인과 직원 모두가 불편을 겪지 않는 운영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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