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13개 경기장에서 총 13개 종목에 걸쳐 장애인·비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 등 1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참여율 증가, 장애인 인식 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장, 김영길 중구청장, 정창기 울산시 문화체육정책특별보좌관, 오인규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장, 김석만 울산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및 임원, 가맹 경기 단체장, 장애 유형별 단체장,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인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계기가 돼 장애 인식 개선과 사회 통합 유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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