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어린이 만나는 일은 항상 설레”
상태바
尹대통령 “어린이 만나는 일은 항상 설레”
  • 김두수 기자
  • 승인 2024.05.0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일 청와대 연무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초청 행사에서 공기정화식물 액자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제102회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전국 어린이와 가족 360여명을 청와대 연무관으로 초청해 기념행사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어린이 여러분들을 만나는 일은 항상 설레는 일이다.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부모님, 선생님, 시설 종사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이 연무관에 들어서자 많은 어린이들이 대통령 주위로 모여들었고, 윤 대통령은 다가온 어린이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들과 함께 건강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미용사 직업 체험, 교통·소방안전 체험 등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의령 10남매 가족과도 만나 대학생인 첫째부터 유모차에 탄 막내까지 10남매와 일일이 인사하며 악수하고 모자에 사인을 해줬다.

윤 대통령과 어린이들은 중앙 무대에서 버블 매직쇼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윤 대통령은 관람 중 다가온 어린이를 무릎에 앉히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할아버지도 여러분 나이 때 어린이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어요. 오늘은 여러분의 날”이라고 했다.

어린이들은 “연무관 행사가 재미있는 게 많았나요”라는 윤 대통령의 물음에 큰 목소리로 “네”라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과 어린이들은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특집]추석 황금연휴, 울산에서 놀자
  • [오늘의 운세]2025년 10월20일 (음력 8월29일·임술)
  • 울산 여야, 차기 시장선거 준비체제 전환
  • 옥교동한마음주택조합 8년만에 해산 논의
  • 한가위 보름달, 구름사이로 본다
  •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들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