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시즌 두번째 ‘부산 동백시리즈’를 기념해 11일에는 부산 시화인 동백 로고가 활용된 ‘동백 유니폼’을 입장 관중 전원에게 증정한다.
이번 ‘동백 유니폼’은 선수단이 착용하는 원단과 유사한 유광 재질로 제작됐다. 시리즈 기간 동안 선수단은 사직야구장을 붉은색으로 물들이기 위해 ‘동백 유니폼’을 함께 착용한다.
특별한 시구 행사도 마련했다. 평소 롯데 팬으로 알려진 배우 천정명과 심형탁이 10일과 11일 각각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11일 경기 종료 후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응원가 콘서트를 진행한다. 치어리더 팀의 ‘DREAM OF GROUND’ 공연을 시작으로 관중들과 함께 라이브 응원가 메들리를 부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응원가 콘서트가 끝나면 사직야구장 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 놀이도 펼쳐진다. 한편 11일은 오후 2시부터 입장 게이트를 개방하며, 스페셜 요금으로 운영한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