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상무위원회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울산시당 평가회 개최 일정과 복당 심사 의결이 이뤄졌다. 다만, 이날 민주-진보 후보로 단일화에 반발해 탈당한 이상헌 의원과 북구 구의원들의 복당에 관해서는 논의되지 않았다.
상무위원회에 앞서 울산시당은 4·10 총선 평가회 준비를 위한 사전 간담회에서는 고문단, 캠프 실무진, 당원들로부터 선거 준비, 조직력 강화, 선거 전략과 선거운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고했다.
이선호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보여준 울산 당원의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 최종 개표가 완료되는 순간까지 큰 걱정이 있었으나, 선거를 통해 울산민주당의 기반이 더욱 견고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당은 오는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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