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당·정협의회는 서범수 의원과 이순걸 울주군수, 김영철 울주군의장, 시·군의원, 울주군청 실·국·과장 등이 참석해 울주군의 현황 보고와 공약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 의원은 총선에서 △군민 통신료 반값시대 실현을 위한 공공 와이파이 운영(자가통신망 구축) △군민의 관내 고속도로 통행료 전액 지원 △그린벨트 해제 △노인·어린이·기초생활수급자 등 버스요금 전액 지원 △초진 비대면 진료 추진·스마트 경로당 구축 등 생활밀착형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구영들공원과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남울주 10만 정주도시(업시티) △천상천 생태하천 복원과 친수문화공간 조성 △요양보호사 등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참전명예수당 인상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서 의원은 “총선을 준비하며 더 큰 울주, 더욱 발전할 울주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공약을 만들었다. 이번 당·정협의회를 시작으로 울주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토대를 두텁게 마련하고 공약을 하나하나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국회의원과 울주군청이 원팀으로 울주군의 확실한 변화를 군민 앞에 반드시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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