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비롯한 경기장 22곳과 학교 체육관에서 주말 대전(리그),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경기로 운영된다.
올해 대회에는 지역 초·중·고 179개교 656팀, 총 7974명이 참가한다. 이는 지난해 7492명보다 482명(6.4%p)이 늘어난 수치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신체 활동 기회 확대, 건강 체력 증진으로 학교 체육을 활성화하고, 경기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건전한 인성을 함양해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대회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운영 종목인 네트볼, 농구, 배구 등 17개 종목과 수족구, 창작 댄스 등 시교육청 권장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종목별 최종 우승팀은 오는 10~12월 교육부가 주최하는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울산 대표로 참가하는 기회도 갖는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활동을 일상화 하고자 아침틈틈짬짬운동, 365+체육온활동, 맞춤형 체력 향상 프로그램, 학교 스포츠 클럽 리그, 여학생 스포츠 클럽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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