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정원의 봄, 꽃으로 열다’를 주제로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6000만송이 봄꽃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7시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울산 출신 가수 테이의 축하공연과 개막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에 앞서 울산 어린이 연합합창단의 특별공연도 준비돼 있다.
18일과 19일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감자 캐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행복한 정원사, 나는야 꼬마 정원사 등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인형극 ‘연어의 꿈’, 클래식 공연, 청소년 댄스 경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석현주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