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도 강해 나들이때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 하고, 큰 일교차에 따른 건강관리에 주의하는 게 좋다.
16일 기상청은 울산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맑은 날씨가 이어져 다소 더운 낮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은 여전히 평년 수준으로 쌀쌀할 것으로 예상했다.
17일 예상 기온 분포는 11~26℃, 18일 13~27℃, 19일 14~27℃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다. 오존농도는 ‘나쁨’으로 예보됐다.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는 이유는 대기오염물질의 광화학 반응으로 오존이 생성돼 이동된 탓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울산 해안가 주변으로 너울이 유입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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