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선수단, 4일간의 ‘금빛 열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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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선수단, 4일간의 ‘금빛 열전’ 마무리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5.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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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상 종목 첫 종합 3위를 차지한 울산시 육상선수단이 시상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지난 14일부터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4일 간의 열전을 마치고 17일 폐막했다.

울산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7개, 은메달 37개, 동메달 34개 등 총 108개의 메달을 수확해 경기, 충북, 충남에 이어 메달 순위 4위를 달성했다.

다관왕으로는 3관왕 6명(역도 5, 수영 1)과 2관왕 7명(육상 6, 역도1)을 배출했다. 종목 종합 입상으로는 역도가 종합 2위, 육상이 사상 첫 종합 3위, 축구가 종합 3위를 달성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역도에서 곽인성(강동중)이 남자 -50㎏급 지체·뇌병변 중등부에 출전해 파워리프팅(40㎏), 웨이트리프팅(37㎏), 종합(77㎏)에서 금메달을 획득,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같은 날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에서는 김시완(무룡고)이 남자 원반던지기 F34 고등부에 출전, 4.39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외에도 육상, 배드민턴, 볼링, 탁구, e스포츠, 축구에서 은메달 9개와 동메달 7개를 추가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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