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초등학교 6개팀(울산 대현초BSC, 부산 감천초, 부산 대연초, 경남 양덕초, 경남 사파초, 경남 무학초)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각 조 1위와 2위팀끼리 결승전을 진행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양덕초, 준우승 감천초, 3위는 사파초가 차지했다.
개인상으로는 감독상 백승환(양덕초) 감독, 수훈상 주효준(감천초), 우수투수상 김한중(양덕초), 우수선수상 권세찬(감천초), 최우수선수상 장지형(양덕초)이 수상했다.
감독상을 수상한 양덕초 백승환 감독은 “울산 대회 우승을 발판으로 다음 주 개막할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내겠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울산야구소프트볼협회와 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영수 회장은 “대회 기간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 및 관계자 모두의 협조 덕분에 대회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 경험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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