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라거, 이제 경기장 밖에서도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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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라거, 이제 경기장 밖에서도 맛본다”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5.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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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출시한 구단 자체 PB 상품이자 지역 맥주 ‘울산 라거’.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구단 자체 PB 상품이자 지역 맥주인 ‘울산 라거’를 28일부터 울산 지역 내 16개의 GS25 편의점과 경기 성남에 위치한 GS25 현대 R&D 센터점에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산 라거는 울산 구단과 지역 맥주 양조장 트레비어의 합작품이다. 올 시즌 팬심을 사로잡기 위해 야심차게 출시한 구단 PB 상품이다.

청량하고 깔끔한 맛뿐만 아니라 울산 구단의 상징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된 디자인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1일 이번 시즌 홈 개막전에서부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판매한 것을 시작한 출시 두 달 만에 판매 수량이 만 단위를 훌쩍 넘길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울산 구단은 문수축구경기장을 넘어 경기장 밖인 일상에서도 울산 라거를 판매하기로 기획했다.

이제는 중구를 비롯해 남구, 동구, 북구, 울주군 등 각 구·군에 위치한 GS25 편의점에서 울산 라거를 구매할 수 있다.

또 울산 구단의 모기업이자 경기 성남에 위치한 HD현대의 사옥인 글로벌 R&D 센터 내 GS25 편의점에서도 울산 라거를 판매한다.

이는 울산 구단을 후원하는 그룹사들과의 거리를 더욱 가까이하기 위한 이벤트이자 최근 홈, 원정을 가리지 않고 함께해 주는 그룹사 직원들을 위한 홍보 활동이기도 하다.

김광국 울산 HD 대표이사는 “경기가 없는 날에도 팬들이 울산 HD를 한껏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PB 상품을 출시해 경기장뿐만 아니라 집 근처에서도 울산 구단을 만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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