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 이전한 울산해바라기센터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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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이전한 울산해바라기센터 점검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5.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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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는 28일 울산 남구 신정동 울산해바라기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살피고(사진), 관계자의 건의사항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환경복지위원들은 지난해 울산병원 내 건물에서 확장 이전해 새롭게 만들어진 △피해자대기실 △심리평가치료실 △진료실 등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24시간 위기·통합 지원 △사건조사·증거채취·의료지원·동행서비스 △피해자 심리진단 평가·심리치료 △찾아가는 상담·성폭력예방교육 △법률모니터링 등 울산해바라기센터의 전반적인 진행사업과 현안과 업무보고를 들었다.

이영해 위원장은 “성·가정폭력, 성매매 등의 피해자에 대해 즉각적인 보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관계자와 울산병원에 감사한다”며 “여러 인력이 요구되는 상담, 의료, 법률, 수사지원 등을 365일 24시간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초동대응에 만전을 기하는 만큼, 센터 관계자들의 정신과 심리, 감정과 건강이 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해바라기센터는 피해자가 위기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고자 지난 2006년 울산원스톱지원센터로 문을 열었다가 2011년 명칭을 변경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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