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변호사는 지난 총선 당시 민주당이 영입한 ‘영입인재 7호 출신’ 인사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최고위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전 변호사를 임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1984년 부산에서 태어난 전 변호사는 울산 우신고와 공주교대를 졸업하고, 2007년부터 5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울산지방변호사회 이사, 울주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역 내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해왔다. 전 변호사는 이날로 임기가 끝나는 서은숙 최고위원의 자리를 물려받는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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