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인섭(환경복지위원회·사진) 울산시의원은 29일 산림 면적이 강원도(80.8%), 경북(70.5%), 경남·충북(66.7%)에 이어 64.6%에 달할 정도로 넓은 울산에서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산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울산시에 서면질의 했다.
방 의원은 지역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 촉진을 위한 울산시의 계획과 광주·대전 등에서 시민에게 생활 속 다양한 목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목재문화체험장처럼 목재 문화를 알리기 위한 울산시의 노력에 대해 질의했다.
또 최근 도심 속 공원 조성, 국제정원박람회 등을 준비하면서 목재를 활용한 놀이터, 화분 받침대, 의자 등을 제작해 자연친화적이면서 탄소중립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은 없는지 질의하고, 울산에서 생산한 목재를 가공해 재료나 제품으로 생산하는 청정 산업으로 기후변화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울산시가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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