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시장 활성화 위해 시설개선 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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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시장 활성화 위해 시설개선 등 모색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5.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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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이 29일 ‘신정시장 활성화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의회가 울산 대표 전통시장인 남구 신정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개선과 지원 방안을 찾는 시간을 마련했다.

울산시의회 안수일(환경복지위원회) 의원은 29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김상욱(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당선인과 이경희 신정상가시장 상인회 수석부회장, 손인숙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정시장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정시장 아케이드는 시장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20여년 전부터 단계적으로 설치됐다. 이에 먼저 만들어진 시설에서부터 균열·탈락 현상 등이 생겨 꾸준히 보수·교체 필요성이 제기됐다.

신정시장 관계자는 “지역 대표시장인 신정시장의 명성을 유지하고, 상거래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설의 유지보수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특히, 낡은 아케이드에는 구멍이 뚫리고 물이 새고 있어 개·보수가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신정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지만, 기존 시설의 노후화가 계속되고 있어 꼼꼼한 유지·보수도 필요하다”며 “신정시장을 찾는 소비자 입장에서 비가 와도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개선 필요성에 공감한다.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울산시와 남구 등에 전달하고, 시의회에서도 지역시장 활성화 방안을 찾아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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