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고 통학로 문제 논의, 손근호 시의원 현장간담회
상태바
호계고 통학로 문제 논의, 손근호 시의원 현장간담회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6.03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연한 불법 주정차에 인도마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울산 북구 호계동 호계고등학교 통학로를 직접 찾아 해결 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손근호 의원은 지난달 31일 북구의회 박재완 행정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장, 학부모, 시교육청·북구청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계고 후문의 통학로 확보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호계고 후문 인근 250여m에 이르는 통학로는 호계고는 물론 농소중, 호계초 학생들의 등하굣길이지만, 왕복 2차선에 인도가 없어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게다가 도로 양쪽에는 교행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주민과 학부모의 개선 요구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서 주민들과 학교 관계자는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학생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는 있지만 늘 걱정스럽다”며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상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