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닥터카·나눔성금 3억2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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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닥터카·나눔성금 3억2천만원 기탁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6.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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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IL은 11일 울산시청에서 ‘닥터카’ 운영 지원금 및 이웃사랑 성금 3억2000만원을 울산대병원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정융기 울산대병원장, 김보찬 S-OIL 울산CLX Head, 김두겸 시장, 전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S-OIL이 올해도 ‘닥터카’ 운영 지원금과 따뜻한 이웃사랑 성금을 잊지 않고 전달했다.

S-OIL은 11일 울산시청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보찬 S-OIL 울산CLX 헤드,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닥터카 운영 지원금 및 이웃사랑 성금 3억2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성금은 우선 울산대병원에 1억원이 전달돼 ‘도로 위 응급실’로 불리는 울산권역 닥터카 운영에 사용된다. 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2000만원이 전해져 울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 지원 1억원, 장애인 단체·시설에 6500만원, 보훈단체·호국유공자에 5500만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닥터카는 간호사나 응급구조사만 타는 일반 구급차와 달리 외과나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탑승해 직접 환자를 처치하며 이송한다.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전문 의료진이 골든 타임 내에 이송할 수 있어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울산권역 닥터카는 2017년 9월부터 울산대병원에서 시범 운영하다 2019년 초 운영비 부족으로 중단됐다. 이에 같은 해 5월 S-OIL이 지역 사회공헌사업으로 1억원을 후원하고, 울산시가 2000만원을 지원해 지금까지 계속 운영하고 있다.

김보찬 S-OIL 울산CLX Head는 “S-OIL은 나눔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울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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