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산초는 남자 초등부에서 멀리뛰기 김강민(6학년), 높이뛰기 장권(6학년), 여자 초등부에서 멀리뛰기 이하린(6학년), 포환 던지기 김유주(6학년) 학생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외에도 400m 계주,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 던지기 종목에서 은메달 6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해 남자 초등부 종합 우승, 여자 초등부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
전교생 350여명의 소규모 학교에서 이런 성적을 거둔 것은 적극적인 체육 활동으로 학생들의 체력을 강화하고, 일상 체육을 강조한 학교 교육 과정의 결과라고 온산초 측은 설명했다.
온산초 학생들은 아침틈틈짬짬 운동으로 달리기, 줄넘기, 피구, 수족구, 풋살을 실시 중이다. 또 학년별 스포츠클럽에도 참가해 운동을 생활화하고 있다. 주말에는 토요 농구부 등 다양한 체육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월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는 온산초 6학년 한경찬(높이뛰기·멀리뛰기), 최정빈(포환 던지기), 김유주(태권도 54kg 이하) 학생이 울산 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