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리즈는 KBO 원년 구단이자 영남과 호남을 대표하는 롯데와 KIA와의 라이벌 교류전으로 이번 시즌부터 처음으로 시작된다.
첫 교류전을 기념해 시리즈 기간 동안 양 팀은 올드 유니폼을 착용한다.
롯데 구단은 경기 중 양 팀 팬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교류전에 의미를 더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시리즈를 맞이해 특별한 시구 행사도 준비됐다. 26일은 ‘그 해 우리는’ ‘멜로가 체질’ 등 영화,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맡았던 허준석 배우가 시구를 맡는다.
이어 27일은 스키 국가대표 김소희가 시구자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교류전이 개최되는 3연전 동안 시리즈를 기념하는 스페셜 티켓이 발권될 예정이다. 예매는 지난 18일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 및 APP에서 시작됐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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