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소프트테니스협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소프트테니스 종목 연계 육성 학교에 훈련 물품을 지원했다.
훈련장이 없는 병영초와 약사고는 100만원 상당의 겐코 공을 지원했고, 백양초와 약사중에는 150만원 상당 겐코 공과 시설 장비 브러쉬를 증정했다.
또 지난 5월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초등부에서 개인 단식 은메달을 획득한 백양초에 축하금도 전달했다.
특히 오는 8월 정년 퇴직을 앞두고 있는 김영미 백양초 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재오 울산시소프트테니스협회장은 “울산에는 초·중·고 남자 선수들만 육성되고 있는데, 향후 여자 선수들도 육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대학팀 및 실업팀 창단도 장기적인 과제로 두고 풀어갈 생각”이라며 “각선수 확보와 훈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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