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격 유망주 이현서, 전국대회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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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사격 유망주 이현서, 전국대회 금메달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7.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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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고등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현서(울산상업고 3)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울산 사격 유망주 이현서(울산상업고 3)가 ‘제6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고등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울산상고는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전국 347개팀 2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 남자 고등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 나선 이현서는 예선에서 628.4점으로 결선에 올랐다.

이현서는 결선에서 1라운드 10발 중 한 발이 과녁을 빗나갔음에도 2라운드 10.9점, 최종 라운드 10.7점으로 송시우(서울 한광고)를 0.4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현서는 결선에서 250.3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제40회 회장기대회와 제4회 홍범도장군배대회에 이어 올해 3관왕을 달성했다.

이현서는 “올해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는 경기장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더욱 기분이 좋았고, 오는 10월에 있을 전국체전에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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