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과학고 태권도부와 남구 동평중학교 태권도부가 ‘제54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 대회’에서 각각 여자 고등부·여자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월23일부터 7월1일까지 강원 태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울산스포츠과학고 여자 고등부 선수들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울산스포츠과학고는 플라이급 김문주, 라이트급 서여원, L-미들급 이가은이 각각 금메달을, 밴텀급 손채은, 헤비급 권은주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평중 여자 중등부 선수들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벤텀급 오승아가 금메달, L-웰터급 김채안과 L-헤비급 양서영이 은메달, L-미들급 권다인이 동메달을 가져왔다. 박재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