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휴교 연장으로 대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학생들을 위해 일선 교사들이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 방문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될 유트브를 직접 제작하는 것이다.
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한 교사들은 센터 내 스튜디오, 촬영 장비 등을 이용해 △대입전형의 특징 △자기소개서 작성법 △구술면접 대비법 △정시모집의 특징과 지원 전략 등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인균 센터장은 “계속되는 휴교 연장로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은 물론 이들을 지도하는 울산시교육청도 크게 우려하고 있다. 장기간의 휴교 속에서도 학생들이 대입에 대비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관련 영상 제작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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