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까지 3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우리 역대 대통령 중 처음 있는 일이다.
윤 대통령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 강화에 강력한 경고음을 내고 주요 우방국들과 국제 공조를 통한 안보 강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출국에 앞서 윤 대통령은 “이번 장마에도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참모들과 내각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방문 일정을 앞두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새벽 경북 등에 발생한 호우 대처 상황을 보고받고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기존 예측을 넘어서는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도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든 만큼 집중호우 등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재차 강조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국정 공백이 없도록 현안을 빈틈없이 챙겨 달라”고 한 총리에게 당부했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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