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백양초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과 김영미 백양초 교장, 시체육회 관계자, 백양초 교직원, 배영애 울산시소프트테니스협회 전무 이사가 참석했다.
김 교장은 지난 2022년 3월 백양초에 부임해 교기인 소프트 테니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해당 종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울산에는 전용 소프트 테니스장이 없어 선수와 동호인들이 테니스장을 전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고등학교 엘리트 선수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학교 훈련장을 개방하는 등 지역 체육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학교 체육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울산의 소프트 테니스 꿈나무를 키워주신 김영미 교장선생님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울산시체육회는 소프트 테니스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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