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협 ‘시민문예대학’ 5월 중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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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협 ‘시민문예대학’ 5월 중 개강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0.03.2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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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 30명 선착순 모집

강사에 이자영·이충호 등
(사)한국문인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정은영·이하 울산문협)이 제17기 울산시민문예대학을 운영한다.

울산시민문예대학은 해마다 3월 중 개강했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수강생만 먼저 모집한 뒤 5월 중 개강한다. 선착순 30명.

울산시민문예대학(연간 총 24회)은 시 부문(8회)와 소설 부문(7회), 수필 부문(8회), 문학기행 1회 과정으로 구성된다.

시 부문은 국문학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울산대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이자영 교수가 맡는다.

소설 부문은 오영수문학상과 한국해양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한 이충호 작가가 맡는다. 수필 부문은 <배혜숙의 한국탑 순례> 등으로 수필문학의 새로운 맛을 보여준 배혜숙 수필가가 전담한다.

정은영 회장은 “울산시민문예대학은 울산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수료생들 가운데 각종 문예지등을 통해 신진작가로 등단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해마다 지원경쟁률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010·5531·7389.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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