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학년 김희연 선수는 여고부 5000m와 1만m에서 1위를 차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2학년 황서연 선수는 여고부 500m에서 2위, 1000m에서 3위를 차지했다. 남고부 200m에서 1학년 김지후 선수는 2위에 입상했다. 대회 2관왕을 차지한 김희연 선수는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함월고 인라인부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 출전해 3000m 단체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희연(1000m 2위, 5000m·1만m 3위) 선수와 황서연 선수는 지난해 참가한 개인 종목에서도 모두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김영해 함월고 교장은 “무더위를 이기고 좋은 성과를 거둬 대견하다”며 “10월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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