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중, 전국중·고교생사격대회 단체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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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중, 전국중·고교생사격대회 단체전 1위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7.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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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일중학교 사격부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울산 남구 신일중학교 사격부는 ‘제48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사격 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따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전북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신일중 사격부는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 3학년 황세연, 한지원과 2학년 김선아, 천소정이 나섰다. 이들은 이번 대회신기록인 1863.4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세연은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호중 신일중 교장은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일중 사격부는 한때 선수 부족 등으로 침체기를 겪었다. 하지만 지난 2021년부터 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훈련 등 학교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특히 신일중은 사격 체험 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격 꿈나무를 발굴하고, 사격장 시설을 개선해 경기력 향상과 체계적인 개인별 맞춤형 훈련을 진행했다. 그 결과, 2022년부터 3년간 전국소년체전을 비롯한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8차례에 걸쳐 입상하는 사격 명문 학교로 발돋움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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