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선수단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2회 전국생활체육 육상대회’에서 금메달 18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9개 등을 획득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울산시육상연맹 선수단은 남자 25명, 여자 15명 등 총 40명의 선수단이 각 연령별 종목에 출전했다.

경기 결과 남자부는 금메달 9개, 은메달 9개, 동메달 6개를 획득했다. 여자부는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차지했다.

이로써 울산시 선수단은 종합점수 255점을 획득, 408점을 얻은 개최지 경남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따냈다.

심상기 울산시육상연맹 회장은 “지난 4월 울산에서 개최됐던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합 우승에 이어 이번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대회 종합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달성한 우리 선수단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