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빛낸 태권도 영웅에 포상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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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빛낸 태권도 영웅에 포상금 전달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8.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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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을 빛낸 태권도 영웅 포상금 전달식이 2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시체육회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울산을 빛낸 태권도 영웅 포상금 전달식이 2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시체육회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19회 태권도협회장기 품새 대회 및 2024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울산을 빛낸 태권도 영웅 포상금 전달식이 2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포상금 전달식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과 김화영 울산시태권도협회장, 김상욱 국회의원, 김병철 울산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 울산시태권도협회 임원 및 품새 대회 출전 선수, 학부모 등 총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울산시태권도협회는 파리 올림픽 태권도에서 여자부 -57㎏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김유진(울산시체육회)에게 포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남자부 -80kg급에 출전한 서건우(한국체대·울산스포츠과학고 졸업)에게는 500만원, 이들을 양성한 손효봉(울산시태권도협회 전무) 감독에게는 1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울산시체육회도 함께 참석해 선수들과 감독에게 거액의 포상금을 건넸다.

시체육회는 김유진에게 3000만원, 손효봉 감독에게 2000만원, 서건우에게 1000만원을 각각 선사했다.

올림픽 랭킹 24위 김유진은 파리 올림픽에서 올림픽 랭킹 5위, 4위, 1위, 2위까지 강호를 연파하며 금빛 발차기를 보여줬다.

김화영 울산시태권도협회장은 “울산 선수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 태권도의 종주국이라는 위상을 잃지 않고, 울산 태권도를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알렸다”며 “앞으로도 태권도 유망주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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